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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야끼토 카툰 스티커와 함께하는 낙서 -프롤로그

by 하므로 201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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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든 글이든

내뱉고 쓴다는 건...

여러 갈래의 길 중에 하나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선택한다는 건

무언가를 놓친다는 반증이다.

 

두리뭉실하게

그것도 옳고 이것도 옳다고 말을 해도

작정하고 욕하려 들면

'넌 너무 우유부단해'...라고...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치가 아니겠는가...

 

말을 한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주장을 한다는 것이고

실수를 동반 한다는 것이고

빈틈을 드러내는 일이다.

 

 

사실...

어느 길가에 그 돌맹이 하나가 그 자리에 위치하는 이유로

누군가가 그 돌맹이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며

누군가의 손에 들려 흉기가 될 수도 있고

어느 딱정벌레의 은신처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인간이든...

존제하는 그 자체로 카르마(업)는 형성된다.

 

 

 

좋든 싫든 나는, 그리고 너는 그리고 저것 들의 존제는

존제 자체로

온 우주를 흔들어 놓고 있다는 거...

 

"그러나"

 

여기서

 "그러나"에 대해서 허접한 낙서를 ...

몇 자

옮겨 보고자 한다..^^;;

(앞으로 차근차근~ 시간날때 말이지..ㅠㅠ)

 

 

 

이리 정리하니..

 의미심장해 보이기는 한데...

 

보시다시피 그냥, 두서없는 낙서일 뿐이니

오해 없기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