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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서예 or 캘리그라피.천둥소리..그리고 노자 왈...

by 하므로 2014. 12. 19.
 

 

 

 

 

 

하나를 정해 놓고 계속 쓰다보면 속도가 붙는다.

 

그러다 삑사리가 나기도 하는데...

 

오히려 집중해서 쓴 글보다 눈이 가고 맘이 간다.

 

살짝 모자란듯 한것이 오히려 더 나아 보인다는...

 

물론 위의 글이  "나 잘났소 ~" 하고 올릴 만한 글이 아니란걸 잘 알고 있다...ㅠㅠ

 

암튼..

 

...

 

사실 난 천하의 악필이었고 악필이다.(진행중이란 말씀.)

 

어릴적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왈....

 

"천재는 악필이다" 라는 말씀에...

 

난 그냥 천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그저 그뿐이었다...결국,

 

결국 천재는 못되고 악필이 되었다....ㅠ

 

암튼

 

요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붓을 잡았다.

 

열심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를 느낀다~랄까...

 

그러다 보니 고전이 눈에 들어 온다...ㅋㅋㅋ

 

하여 요즘 상황에  잘 어울리는 노자의 말씀이 있어 옮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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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왈..

 

가장 훌륭한 군주는

백성들이 군주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 다음이 백성들이 군주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찬양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군주를 미워하고 욕하는 것이다.

군주가 신뢰성이 없으면

불신을 받게 되니 말을 조심하고 소중히 여겨

함부로 말하지 않아야 된다.

최상의 군주는 일을 이루고도

백성들 모두가

"우리모두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였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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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세게 누르면 삐져 나오기 마련인데...

말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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