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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살이 되리라

암수 한몸(자웅동체)의 지렁이의 성생활

by 하므로 201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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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어릴적 지렁이가 암수 한 몸이라는 말을 듣고

아 그럼 혼자서도 번식을 하는 구나 하고

말았다.

그냥 그렇게 생각을 접었다는 말씀.

(오래전엔 과학적 수준이 보편적으로 낮았음..물귀신 작전)

 

쫌 살다 보니

언듯 들렸다. tv나 인터넷이나 기타 등등 오고가다 들렸다는 말씀.

 

암튼 내용은 즉

"암수한몸의 자웅동체는 혼자서는 번식을 할수 없다"라는...

 

~?

......

왜 못하는 거지??

 

???

 

왜지?????

 

가뜩이나 안돌아가는 머리 부여잡고 생각이란 걸 했더랬다.

 

그리고

 

했다...

 

~ ... 얘들이 손이 없구나...(손으로 퍼다 나르면 된다는 고상한 생각이었음..)

 

ㅋㅋㅋ아닌가?

 

!~ ...성기가 등짝에 붙은 거로군...했다.ㅠ (너무 따지지 말지어다..ㅠㅠ)

 

나름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살다가...

 

또 문득 생각이 들었다..

무슨 생각?

물론 자웅동체에 대한 나름 므흣한 생각...

 

이것들이 암컷과 수컷의 환희(오르가즘)를 함께 느끼겠구나...하는...

 

....*..*;;

 

생각해 보니 자웅동체 생물들의 공통적인 외모가

떠오른다...

 

대표적 자웅동체의 생물들은?

지렁이, 달팽이, 촌충....

 

...

순수한 살덩이...

 

정말.. 환생이란 것이 있다면..

sex()에 환장하거나  "서럽다"~하며 성에 환상을 품고 죽은 처녀, 총각 귀신들이

환생을 하면 자웅동체로 태어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쓰잘데기 없는 상상......잠깐 해보았다...

 

그냥 그렇다는 말씀.

그냥...

 

 

끝...ㅠ?

 

 

 

  *위 그림이 바로 지렁이의 성생활이 되겠음.

실물 사진을 넣을까 했는데 너무 야해서 말이쥐..ㅠ(물론 지들끼리는 므흣하겠지만..)

참고로 저런상태로 4시간 정도를 있는겨??? (교미시간이 그렇다는 군..)

 

 

아쉬운 마음에...( 쫌 크니깐 오히려 덜 징그러운 듯 함.)

대형 지렁이. 길이 약 1.5 m  무게500g

2009년  9월에에콰도르 Sumaco 화산의 산기슭에서 발견.
2014년 6월 29일에 보도 되었다는 군요.


 

그냥 간단하게 쓰고 말려 했는데...

쓰다보니 자료조사까지 하게 되는군...ㅠ

아.. 나이거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