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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기사를 보다
댓글을 본다.
구구절절 옳은 말...
그 댓글 위에
댓글을 달았다.
"
"당신을 고발 하겠습니다.
지금이 어떤세상인데
그런 바른말을 할수 있느냐~~~
이런 어처구니 없고 편파적인 기사가
올라오는 세상에 말이지..."
"
하는...
내용의 댓글...
다소 정색한 감은 있지만..
역설적인 칭찬의 댓글이었는데...
당사자에게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몇시간 후 그 댓글은 사라지고
없었다.
괜히 미안해 졌다.
더구나 한사람의 능동적 양심세력을
잃어버린 듯한...
자책...
그래 우리가 그리 녹녹한 세상에 살고 있지 않구나...
했다.
참여정부 시대의 날선 진중권을 볼 수 없는 시대...
참여정부 시대의 그 호기로운? 신입 검사들을 볼 수 없는 시대...
대통령이 싸가지가 없다며~ 대통령에게 개떼들처럼
달려들던 그 잘난 기자들을 볼수 없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