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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끄적 거릴 낙서의 주제는?
조공(朝貢)/조정(朝廷)/왕조(王朝)/조선(朝鮮)의
"조(朝) " 이다.
"
먼저알아야 할 사항으로
이성계의 조선이 건국 되면서
과거의 단군"조선"을 "고조선(古朝鮮)"이라 부르게 된다.
(과거 사서에는 고조선이 조선이라 표기되어 있다는 말씀)
암튼...
우리의 역사라는 것이
그나마 문서, 문자로 전해지는 것이
그나마 이해하기 쉬운 법인데..
동, 서양을 떠나
일만 터지면
태워지고 왜곡되고 조작되어 지는 것이
사서인지라...
(우리나라는 유독 심함)
아직도 누가 누구에게 조공을 했네~ 마네~
하고 있는 것이라~
여튼~ 나라의 국력에따라
조공을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하는 것인데
말이지...
다만...
여기서는 순수하게
조(朝:아침조)"자가사용된
단어들... 조공, 왕조, 조정, 조선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서론이 좀 길다...ㅠㅠ;;
짧게 쓰고 빠지려 했는데 말이지...ㅠㅠ;;
하고싶고 해야 할 말은 많지만...
그냥, 정말 각설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그리고 중국인들도 인정하는 바와 같이
최초의 한자 유적- "갑골문자"가 발견된
은나라(상(商)나라)는
동이족이며 고조선의 제후국으로
은나라 사람과 (고)조선인은 같은 민족 이다.
~라고 중국의 역사학자들도
주장하고 인정한다는 것..
한자가 우리 것이니~ 저쩌니~ 하려는 건 아니다.
물론 어쩔 수없이 그런 결과가 도출되기는 하지만...ㅠ;
(참고로 최초의 유적이 발견되었다는 것이지
은 나라가 한자를 만들었다고 100% 단정 할 수는 없다.
그 이전 또는 동시대의 다른 곳(고조선)에서
함께 사용되거나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는 말씀.)
암튼
이 은나라는 내륙의 한족들(주나라)에게 밀려
북으로 남으로 흩어지게 되는데
기자가 이끄는 이주민 들이 조선과 합류하며
우리가 아는 -기자조선의 시대가 된다...
("기자"또한 단군 중의 한 분인데 굳이 기자조선을
구분 하는 것이 이상하기는하나- 디테일한 부분은 사학자들의 손에..^^)
자~
이제 정말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과연 "조선(朝鮮)"이라는 한자는
언제부터 쓰였던 것인가?
궁금하지 않은가?
나는 정말 궁금했다..
조선"이라는 국호를
언제부터 사용 했는지...
(역사적인 사료로..)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글을 쓰면서
깨달았다.
무엇을??
처음 나열 했던 단어 들을 다시 보자.
조공(朝貢)/조정(朝廷)/왕조(王朝)의 "조(朝:아침조) "
위의 "조(朝)"자는 공통적으로 "나라"의 의미를 갖는 다 하겠다.
이 단어 들은 최소한 한,중,일- 한자 문화권의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단어 이다.
하고 많은 문자 중에 왜 조선(朝鮮)의 조(朝-아침조)"자를
사용 한 것일까?
바보가 아닌 이상 쉽게 짐작이 가지 않는가..
"조선"이라는 나라는 위의 단어들이 사용 될 당시 이미
대표적인 나라였고 한자 문화권에서 상당한 지배력과 존재감을
보유한 세력이었다는 걸...
친절하게 또는 조금 미련하게 추론을 해보자...
조공이라는 단어가 만들어 지고
조정이라는 단어가 만들어 지고
왕조라는 단어가 만들어 지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만들었을까???
아님
조선이라는 나라를 두고
조공, 조정, 왕조 등의 단어가 만들어 졌을까?
쉽게 짐작이 가지 않는가?
조공,조정, 왕조 등의 단어들은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사용하던
단어들이 었던 것이다.
그 단어들이 자연스레~
일반명사화 된 것이리라...
위에서 말한 아이러니함은
이런거였다.
애써 조선(朝鮮)이라는 문자가 등장하는
최초의 사료를 찾지 않아도
주변의 단어들(조공,조정,왕조...)로 인하여
조선(고조선)이 어느 시대에 위치하든
조선은 당대의 중심 국가 내지
유일무이한 국가였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조공을 조선이라는 나라가 보내왔기에
조공이라하지는 않는다. 상식적으로 조선이라는 나라에
조공을 보내는 것을 조공이라 한다.
어쩌면 유일무이한 나라가 조선이었다면
백성이 나라(조선)에 공물을 상납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한다.)
"朝"자의 뜻은
아침 조/ 그리고 나라이름 "조" 이다.
상식적으로
뜬금 없이 이 한자(아침'조')를 나라이름 "조(朝)"라 하고
나라에 예물을 바치는 것을 조공"이라 하자.
그리고 나라의 일을 살피고 집행하는 곳을 조정"이라 하자??
말이 되는가?
아니다 이러한 단어들은
"朝"자가 들어간 국가(나라)가
기존에 존재하고 있을 때 만이 생성 가능 한 단어인 것이다.
"조(朝)"자가 들어간 나라를 보고
"朝"자에 "나라이름 조" 라는 의미를
부여 한 것이다.(대개가 그러하듯이...)
짐작하겠지만.
朝"자가 사용된 국가는 조선(朝鮮)이 유일 하다.
(위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조선(고조선)과 한자와의 연관성에 대한 고찰? 정도가 되겠다.)
이러한 예를 들며
한자가 우리민족의
문자라고 주장하며 우리 잘났네~
하며 자랑질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어차피 한자는
중국을 비롯 동북아의 거대한 역사속에서
변화와 발전을 해 온것이 사실이고..
또한 중국이 한창 열심인
동북공정의 의미 또한
다민족 국가인 것을 강조하는 것이니...
한자의 출생이 동이족(한민족(韓民族))의 것이라 해도
그닥 서러워 할 일은 아니리라..
또한 몽골족의 원나라,
거란족의 금나라, 그리고
경주김씨의 후금, 청나라...
등등..
중화인민 공화국은 한(漢)족만의 단일 민족국가가
아닌 것이니..
(내편, 니편 나누는 일은
게임에 있어 선결 조건이기는 하다.
재미있기도하고
일부 동물적 본능이기도하고..
다만
내피, 니피가 정말 순결한지는
며느리도 결코 모를 일이다.)
참고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서(地理書)-
산해경(山海經)에
(4c 전국시대 전후에 저작되었다는 설)
조선이란 단어가 나오는 부분을 발췌 하였다.
동해지내(東海之內) 북해지우(北海之隅)
유국명왈(有國名曰) 조선천독(朝鮮天毒)
기인수거(其人水居) 외인애지(偎人愛之)
...
장황하게
조선의 존재감을
설파하기는 했는데...
보시다시피
이렇게...
인류의 역사는...
재미있기도 하고
억울하기도하고
황당 하기도하고
그렇다.
"후" 하고불면
날아가 버릴 듯 하기도 하고
날아 가기도 하는 것이
인간의 역사,
지구의 역사가 아닌가...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지?"
하겠지만...
숨긴다고 숨겨질 것도 없고
잡는 다고
잡힐 영광도 부귀도
없다는 말이다.
죽네 사네~
티격 태격~
심각한 지구촌 생물들은
목숨걸고
역사를 논하고
금수저, 흙수저를 논하지만
후~ 불면
지구도 지구가 속한 우리 은하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
물리의 세상 아닌가.
...
윤회라는 것이
정녕 있다면~
자신의 전생, 후생이
오로지 인간이었는지...
인간일 것인지...도..
불분명 한것을...
(사족: 어느 노스님 왈~
"지옥이 뭔지 알어?
다시태어 났는데
축생(가축)으로 태어난거지..
기가 막힌건~
인간이었던 전생을 기억
-한다는 거야...그런 걸 지옥이라 하지...")
아침, 점심, 저녁, 식탁 위에
올려진 토막난 돼지의 목숨,
1~2개월 남짓 살다
튀겨진 무수한 치킨의 목숨...
그저 일용할 양식을 주신 신에게~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로
정리되면 정녕 좋을텐데..
말이다...
낮은 곳을 살피고 어두운곳을 살펴
더불어 살 궁리를 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생명의 도리이며 지극한 이기의 삶이 되겠다.
또한
인간만이 가능한 삶이기도 하고...
(이기적인 삶을 살라 선동하는 중..ㅠ)
괜히 물과 공기가 대류를 하고
순환을 하는 것이 아님을...
자신만은
우주세세~
신에게 선택받은 갑(甲)으로,
위대한 인간으로 ~
살 것이라는 착각이
얼마나 모자른 것인지...
한번쯤
생각 해 볼 일이다.
역사는 양념,
인간 복지, 동물 복지의 유기적 관계~" 가
이글의 주제 ~!!..^^;
끝...
마지막 사족으로
위 "조공"에 대한 해설은
오래전의 책, 혹은 인터넷 에서
습득한 정보입니다.
누군가가 제공한 그 정보(주장)에
살을 붙이고 나름의 정리를 가한 것이라는 말씀.
또한 본인은 역사학자도 아니며
단지
학창시절~,
작정하고 억울한
우리의 역사가 이상하고 이상하던 차에
한단고기"라는 책에 눈을 뜬 호기심 많은 일반인에 불과 하다는...
물론 이제와~
나의 역사적 가치관을 묻는 다면
"민족주의적 역사관"이라기 보다는
"범 우주적 역사관"을 지향한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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